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아침 등굣길, 출근길이 힘드셨을 겁니다. 저도 아침에 출근하는데 정말 추웠습니다. 몇 년 전부터 황사, 미세먼지는 1년 내내 우리를 괴롭히는 존재가 되었습니다. 추운 겨울에도 마찬가지입니다. 코로나 19의 재확산 걱정이 큰 요즘 외출이 꺼려지실 겁니다. 실외에서 생활하시든, 실내에서 생활하시든,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유해한 미세먼지의 존재도 잊으시면 안 됩니다. 오늘은 1년 365일 골칫거리인 미세먼지의 겨울나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 삼한사온이라는 말을 들어 보셨을 겁니다. 우리나라 겨울은 3일 춥고 4일 따뜻하다는 뜻입니다. 그런데 요즘은 틀린 말이 되었습니다. 지금부터 그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. 시베리아 고기압의 세력이 강해져 남동쪽으로 내려오면 한반도에는 북서 계절풍이 강..